23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0-2011 KOVO 여자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올 시즌 고졸 최대어로 중앙여고 김희진이 우선 지명권을 가진 신생팀 IBK 기업은행으로 지명되었다.
한편, 도로공사는 1라운드 1순위로 한일전산여고 표승주를 지명 하였다.

올해 드래프프는 신생팀으로 창단하는 기업은행이 중앙여고, 남성여고, 전주선명여고에 대한 우선 지명권을 행사 10명의 선수들 지명했다.
기업은행은 기존 구단의 선수들 중에서 5명을 보강 한 뒤, 내년 1월에 공식적인 창단식을 한 뒤, 올 시즌 후반기 4, 5라운드에서 시범경기 형식으로 각 팀과 한번씩 경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열린 드래프트에서는 도로공사가 1순위 1라운드에서 청소년대표 표승주(한일전산여고 센터), 흥국생명이 1라운드 2순위로 김유리(경남여고 센터), GS칼텍스가 2라운드 1순위로 김언혜(대구여고 세터), 현대건설은 2라운드 2순위에서 서브와 수비가 좋은 김주하(목포여상 라이트), 지난해 챔프전 우승팀인 한국인삼공사는 3라운드에서 차희선(한일전산여고 세터)를 각각 지명했다.

▲2010-2011 KOVO 여자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기업은행> *중앙여고 김희진, R 이나연, S 채선아, L 김민주, Li
*남성여고 박정아, C 안미선, Li 김세련, L
*선명여고 최은지, L 김지수, L 한나라, R

<한국도로공사> 1라운드 표승주(한일전산여고,C)
<흥국생명> 1라운드 김유리(경남여고,C) 3라운드 박성희(울산삼산,C)
2라운드 김언혜(대구여고,C) 수련선수 이소희(한일전산여고, L)
<현대건설> 2라운드 김주하(목포여상,L)
<한국인삼공사> 3라운드 차희선(한일전산,S)
* 총 21명 참가중 신생팀 IBK기업은행(10명), 수련선수(1명) 포함, 17명 지명



사진취재/ 김 경수기자 welcomephot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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