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 구자준총재가 재추대됐다.

한국배구연맹은 2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0기 제6차 이사회 겸 임시총회에서 연임을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구 총재는 재적인원 3분의2(9명) 이상 추천을 받은 뒤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 재추대 되면서 2017년 6월까지 3년 임기로 KOVO를 이끈다.

구총재는 2012년 10월 신임 KOVO 총재로 추대되어 이번 연임으로 총재의 새 임기만료는 2017년 6월 말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4~2015시즌 선수 샐러리캡 조정안과 2014년도 KOVO컵 대회 관련 안건 등이 논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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