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스포츠의 과학화와 국내 스포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87억 원 규모의 스포츠산업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지원한다.

 

▲ 【대전=발리볼코리아 김경수기자】2013-2014 V리그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팬시 용품점 모습.

지원하는 분야는 ▲스포츠용품 제작 ▲스포츠 경기력 향상 및 부상 방지 ▲스포츠게임 시뮬레이터 ▲자유주제 등이며 과제의 성격에 따라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맞아 동계스포츠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확보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스포츠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와 첨단과학기술의 융·복합 분야에 중점을 두어 최근 산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3D 인쇄(프린팅) 기술과 착용형(wearable) 센서 기술을 응용하여 스포츠 분야에 적용하는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 3D 신속 성형 방식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스포츠 기어 설계 기술 개발
* 동계 트랙 스포츠용 착용형(wearable) 실시간 코칭 시스템 개발

이 밖에도 ‘복합체험형(hybrid) 야구게임 시뮬레이터 기술 개발’ 과제와 같이 스포츠 콘텐츠를 활용한 게임 시뮬레이터 기술 개발의 지원을 통하여 제2의 ‘골프존’ 탄생을 노린다.

이번 지원 사업의 전담 기관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홈페이지(www.mcst.go.kr),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뉴스출처=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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