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배구협회 박승수 회장을 통합협회 회장으로 선임하였고 장영달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

대한배구협회와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가 2월 18일(목) 오후 3시 올림픽파크텔에서 통합 대의원 총회를 열어 양 단체의 통합을 의결하고 이를 공식 선언하였다.

이날 통합 총회에는 양 단체 대의원 총 34명중 21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대한배구협회 박승수 회장을 통합협회 회장으로 선임하였고 장영달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였다.

▲ 대한배구협회 박승수 회장을 통합협회 회장으로 선임.

총회는 통합협회의 이름을 ‘대한민국배구협회(영문 Korea Volleyball Association)’로 칭할 것을 결의하였다. 또한 양 단체의 기존 임원과 사무처 인력을 승계키로하였다.

초대 통합회장으로 선임된 박승수회장은 인사말에서 “무한한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 통합에 걸맞게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발전을 꾀하겠으며 배구계의 화합과 단결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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