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정대영(32·센터)이 개인 통산 500개 블로킹 기록에 도전한다.

▲ GS칼텍스 정대영.【서울=발리볼코리아 김경수기자】

정대영은 다음달 2일 오후 4시 경기도 화성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NH농협 2013~2014시즌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여자부 개막전에서 대기록 달성에 나선다.

2005년과 지난 2007~2008시즌 두 차례 V-리그 블로킹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대영은 현재까지 블로킹 499개를 기록중이다. 500개 돌파 가능성은 충분하다.

여자부에서 블로킹 500개를 넘어선 경우는 양효진(24·현대건설)뿐이다.

프로출범과 함께 현대건설에 입단해 2007년 GS칼텍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정대영은 프로배구 통산 201경기 764세트에 출전해 세트당 평균 0.653개의 블로킹을 작성했다.

한편 현재 개인 통산 3152점을 쌓은 정대영은 팀 동료 한송이(29·3176점)와 함께 나란히 통산 3500득점에도 도전한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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