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월드컵 2015 여자대회를 앞두고 일본 여자배구대표팀이 17일(월) 도쿄도 키타구의 아지노모토 내셔널 트레이닝 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장에는 일본배구협회의 키무라 켄지 회장, 아라 키다 유우코 사업 본부장, 그리고 마나베 마사요시 일본 여자배구대표팀 감독이 참석했다.

앞으로 1년 후에 2016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본선을 앞두고, 마나베 감독은 "목표는(2위 이내에 진입)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힘을 합쳐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 FIVB월드컵 2015 여자대회를 앞두고 일본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기자회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출처=FIVB).2015.08.17.

기자회견장에는 본선 일본여자팀 엔트리 멤버 20명 중 15명이 참석하여, 주장 키무라 사오리 선수는 "후회 없이 준비를 하였기 때문에 올림픽 본선에 가고 싶다. (자신에게) 4번째 월드컵인데 지금까지 1번도 월드컵에서 올림픽 티켓을 잡은 것이 없어서, 이번대회에서는 본선 티켓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강한 의지를 가지고 경기를 하고 싶다. 이번 대표팀은 경기력이 높다. 팀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일본여자팀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 ◆센터 시마무라 하루키, ◆세터 코토 치주루, ◆공격수 코가 리사리나.(사진출처=JVA).2015.08.17.

◆마나베 마사요시 일본 여자배구대표팀 감독.
(오늘 참석한 15명의 선수 중에서)월드컵 경험자는 4명(키무라 사오리(주장, 공격수), 세터 야마쿠치 마이(오카야마, 1983년생, 176cm/62kg), 공격수 사코다 사오리.(도레이, 1987년생, 175cm/63kg), 리베로 자야스코 토키(히사미츠, 1990년생, 159cm/57kg) 밖에 없다.

7월에 열린 월드 그랑프리 결승 라운드에서 선수들은 좋은 경험을 했다. 키무라(사오리 선수)는 최근 몇년동안에서 지금 가장 상태가 좋다고 생각한다. 4번째 출전하는 월드컵이라는 점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을 말해주고 있다.

세터의 고토(치즈루 선수)와 미야시타(하루카 선수)는 각각 좋은 점이 있어서 컨디션이 좋은 쪽으로 상대편의 전술에 대비해 가며 기용하겠다.

◆주장 사오리 기무라.(도레이, 1986년생, 185cm/65kg).
여자월드컵 11경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우선은 개막전(아르헨티나)에서 좋은 스타트를 끊겠다는 것을 우리 선수들이 각오다. 참가한 팀 모두를 이기지 않으면 올림픽 본선 티켓은 잡히지 않는다. 이번대회에서 출전권을 획득하겠다.

◆세터 코토 치주루.(히사미츠, 1982년생, 171cm/65kg).
빠른 콤비네이션 배구는 빠른 만큼 리스크도 있다.(지금까지) 토스의 정확도가 나빠질 일이 많았다. 공격수들이 (상대 블록킹을) 2블로킹을 뚫을수 있도록 선수들이랑 그 선수들이(공격)선택의 폭이 넓어질수 있도록 토스를 하고 있다. 올림픽 본선에 꼭 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한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야겠다는 것이 지금의 나의 목표이다.

◆센터 시마무라 하루요.(NEC, 1992년생, 182cm/78kg)- 추가 소집된 선수.
국내 대회와 국제 대회는 다르다는 것을 2015 월드 그랑프리에서 질 수 없는 경기가 있었던에 대해서 경험했다. 자신의 장점은 공격의 폭. 세터와 콤비네이션을 담고 있다. 서브는 나의 강점인데 상대를 무너뜨리는 좋은 강서브를 가지고 있으므로, 강서브을 의식하지 않고 공략하겠다.(금년도에 추가로 소집되어 합류 하지만) 소집되었을때 벌써 대표팀의 일원이라고 생각하고 합류했다. 팀에서 불필요한 존재가 되지 않으려면 의사 소통이 소중하다.

◆공격수 코가 리사리나.(NEC, 1996년생, 180cm/66kg).
이번 여자월드컵은 올림픽출전권 획득이 목표이기 때문에 팀 전원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자신이 얼마나 할지는 모르지만 긴장하지 않고 활기차고 패기있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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