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실 前 여자대표팀 감독이 한국배구연맹 경기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한국배구연맹은 지난 26일(금)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1기 제9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경기위원장에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4강을 이끈 김형실 前여자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신임 경기위원장으로 선임된 김형실 위원장은 제30회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36년만에 '4강 진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김형실 신임 경기위원장은 수많은 국제대회를 지도하면서 쌓은 지식과 지난 2006년 대한배구협회 전무이사을 맡아 배구행정을 총괄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배구 경기위원회의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신임 김형실 경기위원장 주요이력.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한국대표팀 감독.(2012)
▲여자 배구월드컵 한국대표팀 감독.(2011)
▲제16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 한국대표팀 감독.(2011)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한국대표팀 감독.(2011)
▲대한배구협회 전무이사.(2006)
▲KT&G 아리엘즈 총감독.(2006-2007)
▲KT&G 아리엘즈 감독.(1992-2006)
▲한국 여자대표팀 감독.(1997-1998/ 2005)
▲대한배구협회 강화위원(1993)
▲태광산업(現흥국생명) 여자배구단 감독.(1986-1989)
▲한국 청소년여자대표팀 감독.(1991)
▲한국여자배구대표팀 코치.(1981-1984)
▲미도파(대농) 여자배구단 코치, 감독.(1975-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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