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 배구단으로 영입되면서 V리그에 복귀한 네멕마틴(Nemec Martin, 슬로바키아)이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 위해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을 시작했다.

마틴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대한항공에서 뛰었고, 지난 시즌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1 Trentino팀에서 주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라이트 공격수로서 신장 200cm, 체중 95kg의 신체조건으로 날카로운 서브와 빠른 공격의 장점을 갖고 있다.

2015-2016 V리그에 복귀한 마틴은 "다시 한국에 돌아와 기쁘고 좋은 팀에서 좋은 선수들과 경기 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팀이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성형 감독은 "한국 V리그에 경험이 있고 공격력이 검증된 마틴이 권영민과의 빠른 플레이를 통해 이번 시즌 해결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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