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김호철 감독, "6전 7기 끝에 감격의 첫 승" 신고.

팀 블로킹 17개-시즌 최다 팀 유효블로킹 51개 기록...출전선수 9명 평균 유효블로킹 숫자는 1인당 5.6.개

2022-01-16     김경수 기자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명장 김호철감독이 여자부 감독 데뷔 감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IBK기업은행은 15일(일) 인천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1-25, 28-26, 25-19, 22-25, 15-12)로 승리했다.

IBK기업은행은 8연패를 끊고 41일 만에 승리했다. 지난 3라운드 12월 18일(토) 흥국생명과이 화성 홈경기부터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김호철 감독은 7경기 만에 승리하고 환하게 웃었다. IBK기업은행 김호철감독은 입장에서는 첫 데뷔전인 흥국생명과의 3라운드 패배에서 4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의미가 있다.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에게 팀 블로킹도 17-7로 앞섰고, 유효블로킹 수에서도 올 시즌 최다 51개를 기록하며 리드했다. 표승주는 11년만에 한 경기 최다득점을 신기록도 세웠다.

경기 후, 김호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승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면서 명장의 속내를 털어놨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8일(화) 오후 7시에 페퍼저축은행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페퍼저축은행은 현재 18연패에 빠져있다.

■IBK기업은행 득점현황.
●팀 : 득점종합 93점, 공격득점 67점, 팀 블로킹 17개, 서브에이스 4개, 범실 25개, 팀 공격성공률 39.34%, 리시브 효율 20.59%, 유효블로킹 51개.
◇개인득점 : 표승주 28점(유효블로킹 3개), 산타나 23점(유효블로킹 2개), 김희진 22점(유효블로킹 11개), 김수지 8점(유효블로킹 12개), 김현정 5점(유효블로킹 8개), 김하경 3점(유효블로킹 10개), 김주향 2점(유효블로킹 1개), 이진 1점(유효블로킹 1개), 최정민 1점(유효블로킹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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