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생고, 종별배구 남자고등부 우승...MVP 구자혁 선정.

여자고등부에서는 진주선명여고가 대회 3연패를 달성...MVP 유서연 선정.

2016-05-11     김경수 기자

임덕선감독이 이끄는 수원영생고가 제71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 남자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영생고는 11일 오후 경남 남해군 남해읍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전에서 인하사대부고를 세트스코어 3-1(21-25, 25-22, 25-20, 26-24)로 물리치며 우승컵을 품었다.

영생고는 준결승에서 송산고(감독 강보식)를 세트스코어 3-1로, 인하사대부고(감독 이상용, 코치 조성철)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순천제일고(감독 이용선)을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랐다.

경기가 끝나고 열린 시상식에서는 영생고의 구자혁 최우수선수(MVP), 조성찬 장학금, 전창영 세터상, 김병철 수비상, 조승목코치 지도자상, 인하사대부고 최찬울 공격상, 박규진은 수비상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지난 10일(화) 경남 남해읍 고현면 남해정보산업고에서 열린 여자고등부 결승에서는 유서연과 지민경의 활약으로 진주 선명여고(감독 김양수)가 수원전산여고(감독 박기주)를 세트스코어 3-1(25-23, 22-25, 25-14, 25-14)로 물리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최우수선수(MVP)에는 유서연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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