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서울)=김경수 기자】도로공사 김해란이 십자인대 파열로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되었다.
김해란은 지난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에서 팬 서비스 차원에서 리베로가 후위공격을 하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올스타전을 다 뛰지 못하고 코트를 빠져 나가 벤치로 이동하였다.
도로공사측은 26일 김해란이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김해란은 다음달 12일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정규리그 우승에 비상이 걸린 도로공사는 주전 리베로 자리에는 오지영으로 대체 투입에 남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한국도로공사는 14승6패, 승점40으로 리그 1위로 8연승 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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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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