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대전)=김경수 기자】 레오는 시속 120-140Km의 속도를 자랑하며, 4라운드 20일 현재 서브 49득점, 세트당 0.54를 기록하며 서브득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손 전체를 이용해서 공을 위에서 아래로 감아 치듯이 강하게 회전을 주며 치는 스파이크 서브에 강한 외국인 거포로는 레오(삼성화재)와 시몬(OK저축은행)이 손꼽힌다.

▲ 【사진=발리볼코리아(대전) 김경수 기자】삼성화재 레오가 강 스파이크 공격을 하는 모습.2015.01.20.

V리그에서 활약 중인 남자선수들이 시속 100Km 이상으로 스파이크 서브를 넣으면 0.6 에서 0.7초 만에 수비수에 도달하는데, 수비수가 반응하는 속도가 약 0.3초가 걸린다. 이때 공의 궤적을 제대로 예상하지 못하면 상대적으로 공을 놓치기 쉽다.

삼성화재 신치용감독은 "서브가 시작일때는 잘되면, 50%는 경기의 흐름을 가져 온다." 고 이야기 한다.

▲ 【사진=발리볼코리아(대전) 김경수 기자】삼성화재 레오가 스파이크 서브를 넣는 동작을 연속으로 촬영함 모습.2015.01.20.

올 시즌 4라운드(20일 현재) 서브득점 상위권에는 시몬(서브 61점/ 세트당 0.63/ OK저축은행), 레오(서브 49점/ 세트당 0.54/ 삼성화재), 케빈(서브 20점/ 세트당 0.40/ 현대캐피탈), 쥬리치(서브 26점/ 세트당 0.29/ 한국전력)가 포진하고 있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화재(18승5패/ 승점53)는 20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LIG손해보험(8승15패/ 승점22)과 2014-2015 V리그 4라운드 남자부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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