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대전)=김경수 기자】 레오는 시속 120-140Km의 속도를 자랑하며, 4라운드 20일 현재 서브 49득점, 세트당 0.54를 기록하며 서브득점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손 전체를 이용해서 공을 위에서 아래로 감아 치듯이 강하게 회전을 주며 치는 스파이크 서브에 강한 외국인 거포로는 레오(삼성화재)와 시몬(OK저축은행)이 손꼽힌다.
V리그에서 활약 중인 남자선수들이 시속 100Km 이상으로 스파이크 서브를 넣으면 0.6 에서 0.7초 만에 수비수에 도달하는데, 수비수가 반응하는 속도가 약 0.3초가 걸린다. 이때 공의 궤적을 제대로 예상하지 못하면 상대적으로 공을 놓치기 쉽다.
삼성화재 신치용감독은 "서브가 시작일때는 잘되면, 50%는 경기의 흐름을 가져 온다." 고 이야기 한다.
올 시즌 4라운드(20일 현재) 서브득점 상위권에는 시몬(서브 61점/ 세트당 0.63/ OK저축은행), 레오(서브 49점/ 세트당 0.54/ 삼성화재), 케빈(서브 20점/ 세트당 0.40/ 현대캐피탈), 쥬리치(서브 26점/ 세트당 0.29/ 한국전력)가 포진하고 있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화재(18승5패/ 승점53)는 20일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LIG손해보험(8승15패/ 승점22)과 2014-2015 V리그 4라운드 남자부 경기를 갖는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volleyballkorea@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경수 기자
(welcomephot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