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최우수선수상 김현지...지도자상 수원시청 강민식감독이 선정되었다.

■ 수원시청 김도아, 박지우, 김현지가 환호하는 모습. 2022.03.30.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강민식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이 30일(수)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 여자부 결승에서 5세트까지 가는 풀세트 접전끝에 대구시청을 세트스코어 3-2(25-18, 15-25, 25-22, 26-28, 15-9)로 승리하면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1세트에서는 초반에는 대구시청에 끌려갔으나, 윤영인의 블로킹 득점과 이솔아의 서브에이스로 11-11 동점을 만든 다음에 박지우의 공격이 호조를 보이면서 기선을 잡으면서 1세트를 따냈다.

■대구시청 뱍목화와 김현지가 블로킹을 성공시키고 기뻐하는 모습.2022.03.30.

2세트에서는 수원시청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백목화, 최주희의 공격을 앞세운 대구시청에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는 세트 중반까지 퍙팽하게 유지하다가 19-19에서 김도아(개명전: 김진희), 정현주, 박지우가 고른 활약으로 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4세트에서는 대구시청도 수원시청의 실책으로 공격력을 살리면서 4세트를 가져오면서 세트스코어를 2-2로 원점을 만들었다.

수원시청은 5세트에 들어와서 초반부터 강한 서브를 바탕으로 박지우와 김도아의 공격이 살아내면서 15-9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수원시청 선수들 모습. 2022.03.30.
■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한 대구시청 선수들 모습. 2022.03.30.

■ 여자부 최종 팀순위 및 개인상 수상자.
*우 승 수원시청.
*준우승 대구시청.
*3위 양산시청.

◆최우수선수상 김현지(수원시청).
◇우수지도자상 강민식감독(수원시청).
◇세터상 이솔아(수원시청).
◇블로킹상 윤영인(수원시청).
◇리베로상 김채원(수원시청).
◇공격상 최주희(대구시청).
◇수비상 백목화(대구시청).
◇서브상 신정원(양산시청).

■ 화성시청 선수들이 공격을 성공시키고 기뻐하는 모습. 2022.03.30.

화성시청 4연패 실업배구 ‘최강 등극’

여자부 경기에 이서 열린 2022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 남자부 결승에서는 화성시청이 승리하면서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임태복 감독이 이끄는 화성시청은 박삼용감독이 이끄는 국군체육부대를 맞아 세트스코어 3-0(25-18, 25-17, 25-19)으로 승리하며,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한편, 화성시청은 풀리그 예선에서 역전패를 결승전 승리로 원점으로 돌렸고, 2018 한국실업배구연맹전 이후 실업연맹 주최 6개 대회 연속 우승행진의 기록도 세웠다.

■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화성시청 선수들 모습. 2022.03.30.
■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한 국군체육부대 선수들. 20.22.03.30.

■남자부 최종 팀순위 및 개인 수상자.
*우 승 화성시청.
*준우승 국군체육부대.
*3위 부산시체육회.

◆최우수선수상 최귀엽(화성시청).
◇우수지도자상 강보식코치(화성시청).
◇세터상 황원선(화성시청).
◇블로킹상 이정준(화성시청).
◇리베로상 김정환(화성시청).
◇공격상 이시우(국군체육부대).
◇수비상 이지율(국군체육부대).
◇서브상 박민엽(부산시체육회).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사진컨텐츠 제휴문의: welcomephoto@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