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최우수선수상 김현지...지도자상 수원시청 강민식감독이 선정되었다.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강민식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이 30일(수)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 여자부 결승에서 5세트까지 가는 풀세트 접전끝에 대구시청을 세트스코어 3-2(25-18, 15-25, 25-22, 26-28, 15-9)로 승리하면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1세트에서는 초반에는 대구시청에 끌려갔으나, 윤영인의 블로킹 득점과 이솔아의 서브에이스로 11-11 동점을 만든 다음에 박지우의 공격이 호조를 보이면서 기선을 잡으면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수원시청의 범실이 이어지면서 백목화, 최주희의 공격을 앞세운 대구시청에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는 세트 중반까지 퍙팽하게 유지하다가 19-19에서 김도아(개명전: 김진희), 정현주, 박지우가 고른 활약으로 세트를 따내며 세트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4세트에서는 대구시청도 수원시청의 실책으로 공격력을 살리면서 4세트를 가져오면서 세트스코어를 2-2로 원점을 만들었다.
수원시청은 5세트에 들어와서 초반부터 강한 서브를 바탕으로 박지우와 김도아의 공격이 살아내면서 15-9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 여자부 최종 팀순위 및 개인상 수상자.
*우 승 수원시청.
*준우승 대구시청.
*3위 양산시청.
◆최우수선수상 김현지(수원시청).
◇우수지도자상 강민식감독(수원시청).
◇세터상 이솔아(수원시청).
◇블로킹상 윤영인(수원시청).
◇리베로상 김채원(수원시청).
◇공격상 최주희(대구시청).
◇수비상 백목화(대구시청).
◇서브상 신정원(양산시청).
□화성시청 4연패 실업배구 ‘최강 등극’
여자부 경기에 이서 열린 2022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 남자부 결승에서는 화성시청이 승리하면서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임태복 감독이 이끄는 화성시청은 박삼용감독이 이끄는 국군체육부대를 맞아 세트스코어 3-0(25-18, 25-17, 25-19)으로 승리하며,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한편, 화성시청은 풀리그 예선에서 역전패를 결승전 승리로 원점으로 돌렸고, 2018 한국실업배구연맹전 이후 실업연맹 주최 6개 대회 연속 우승행진의 기록도 세웠다.
■남자부 최종 팀순위 및 개인 수상자.
*우 승 화성시청.
*준우승 국군체육부대.
*3위 부산시체육회.
◆최우수선수상 최귀엽(화성시청).
◇우수지도자상 강보식코치(화성시청).
◇세터상 황원선(화성시청).
◇블로킹상 이정준(화성시청).
◇리베로상 김정환(화성시청).
◇공격상 이시우(국군체육부대).
◇수비상 이지율(국군체육부대).
◇서브상 박민엽(부산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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