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수원지역 연고 프로배구단인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단장 박창용)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강금식)은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한 국민취업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2021년 처음 도입된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1차 고용안전망인 고용보험제도가 고용보험료의 납부를 전제로 운영되므로, 생애 처음 일자리를 구하려는 청년, 장기구직자, 경력단절여성 등은 보호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어, 고용보험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이 일자리를 구하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생계지원과 취업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2차 고용안전망이다.

2차 고용안전망인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도입·시행되면서, 우리나라도 고용보험과 함께 중층적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국전력 빅스톰은 홈 경기 진행 시 경기장 전광판 등에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아나운서 소개방송을 진행하는 등 수원시민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제도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한편, 양 기관은 1.28.(금) ~ 2.3.(목) 배구단 SNS를 활용하여 취업지원서비스가 필요한 “친구 소환 이벤트”를 실시하였고, 당첨자 100여명을 홈경기에 초대하였고, 경기 입장한 관중에게는 협약체결 기념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새겨진 마스크가 제공된다.

한국전력 빅스톰은 2006년부터 수원에 연고를 두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동 협약 역시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체결을 결정하게 된바, 박창용 한전 빅스톰 단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널리 홍보되어 수원시민들이 더 많은 지원혜택을 받아 조기에 취업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청장은 “수원시 취업 취약계층에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널리 알리는 의미있는 협약체결을 결정하고 협조해주신 한국전력 빅스톰 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전 빅스톰 배구단이 수원 지역 시민들과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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