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KGC인삼공사에게 승리하면서 4연승 질주하며 승첨차도 9점으로 벌렸다.

■ 대한항공 임동혁과 정지석.2022.01.13.

【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 정지석의 활약에 힘입어 대한항공이 한국전력를 물리쳤다.

대한항공은 13일(목)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남자부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18-25, 25-19, 25-17)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승점 3를 추가하면서 승점 43으로 14승 9패로 2위인 KB손해보험(승점 40/12승 10패)과 승점차를 3점으로 벌렸다. 한편, 한국전력은 3연패에 빠졌다.

■대한항공 임동혁의 후위공격을 한국전력 다우디와 박창성이 블로킹하는 모습.2022.01.13.
■대한항공 정지석의 후위공격을 한국전력 신영석이 블로킹하는 모습.2022.01.13.

이날 경기에서 대한항공 정지석은 15점과 함께 트리플크라운(개인8호/ 시즌 15호)을 달성했고, 2연속경기 트리플크라운 기록도 세웠다. 임동혁 22점, 진성태 10점, 곽승석 8점, 김규민 5점, 진지위 4점, 유광우 1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팀 공격성공률 51.04%, 리시브 효율 42.86%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서재덕 15점, 다우디 7점, 임성진 7점, 박철우 4점, 이시몬 4점, 박찬웅 4점, 신영석 3점, 조근호 3점, 김광국 3점, 김지한 2점을 올렸고, 팀 공격성공률 41.41%, 리시브 효율 38.75%를 기록하며 패배했다.

■대한항공 선수들이 공격을 성공시키고 기뻐하는 모습.2022.01.13.

여자부 경기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 GS칼텍스가 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21, 25-22, 21-25, 25-23)로 물리치며 4연승으로 질주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15승 8패로 승점 46이 된 GS칼텍스는 승점 48로 17승5패로 2위인 한국도로공사를 승점 2점차로 바짝 붙었다.

이날경기에서 GS칼텍스는 모마 35점, 강소휘 16점, 유서연 15점, 권민지 6점, 한수지 4점, 안혜진 3점, 문명화 1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또한, 유서연은 역대통산 공격득점 500점 달성(86호)했고, 강소휘도 역대통산 리시브정확 1,500개 달성(21호)를 달성했다.

■GS칼텍스 선수들이 공격을 성공시키고 기뻐하는 모습.

KGC인삼공사는 이소영이 27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옐레나 16점, 박혜민 12점, 정호영 9점, 박은진 6점, 고의정 1점, 나현수 1점을 올렸으나 패배하고 말았다.

3연패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12승 10패(승점 37점)로 3위인 GS칼텍스와의 승점차도 9점으로 벌어졌다.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사진컨텐츠 제휴문의: welcomephoto@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