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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중국 생활 마친 김연경 귀국…"당분간 휴식 예정"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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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11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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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 상하이에서 뛰었던 ‘배구여제’ 김연경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 2022.1.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34)이 약 두 달 동안의 중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

김연경은 10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모처럼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김연경의 귀국길은 쉽지 않았다. 그가 탑승한 비행기는 당초 오후 6시50분 인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으나, 1시간 넘게 연착됐다.

아울러 인천공항 도착 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절차로 3시간 넘게 발이 묶였다. 결국 김연경은 오후 11시가 돼서야 지친 모습으로 공항을 나올 수 있었다.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중국 프로배구 상하이 유베스트에 입단한 김연경은 중국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개막전을 앞두고 급작스럽게 외국인 선수 출전 규정이 변경돼 꾸준한 기회를 받지 못했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강화로 자유롭게 외출도 하지 못했다.

김연경은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식당조차 갈 수 없고 체육관과 숙소만 오가는 중국 생활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코트에선 제 몫을 다했다. 김연경은 리시브 성공률 1위(75%), 세트 당 최다 득점 2위(5.56점), 서브 득점 7위(0.41개), 공격 성공률 9위(49%)를 기록, 변함없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제 관심은 김연경의 거취에 쏠리고 있다. 김연경이 터키 페네르바체 등 다시 유럽 무대에 도전할 것이라는 추측도 많다.

김연경 측은 "당분간은 거취 결정 없이 충분한 휴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에서 뛰었던 ‘배구여제’ 김연경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김연경 소속사 관계자는 "현지 일정이 아직 남아있다"며 "향후 어디에서 뛸 지에 대해서는 결정한 바가 없다. 한국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며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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