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군복무를 마친 KB손해보험 우상조가 복귀했고, 우리카드 한상정을 영입해 팀을 전력을 강화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남자부 우리카드 한성정과 KB손해보험 김재휘, 김동민의 트레이드와 우상조 복귀, 구도현 자유선수(은퇴)로 27일(월) 공시했다.

군 복무를 마친 우상조는 송림고와 한양대를 나와 2014-2015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국전력에 2라운드 1순위로 지명됐다. 이후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에서 뛰었고 2019-2020 시즌에 KB손해보험에 이적해 시즌을 소화한 후 군 입대한 후 지난 복무를 마치고 지난 25일(토)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KB손해보험은 센터 우상조의 복귀로 현재 시즌을 뛰고 있던 센터 구도현을 자유신분선수(은퇴)로 공시됐다.

구도현은 경북사대부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2014-2015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돼 2018-2019시즌을 종료한 후 박진우, 김정환(화성시청)과 함께 3대3 트레이드로 KB손해보험으로 이적했다.

현재, KB손해보험은 승점30, 9승8패로 2위, 한국전력은 승점27, 10승7패로 3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8일(화)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오후 7시 두 팀은 3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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