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화성)=김경수 기자】 IBK기업은행 항명사태 이후 사령탑 된 김호철감독이 첫 경기에서 패한 후 '역시 쉽지 않네요' 하며 웃었다.

지난 7일(화) 이탈리아에서 입국해 10일간의 격리기간을 마치고 16일(목)과 17일(금), 2일간의 선수들과 연습을 한 후 첫 경기를 치르는 김감독에게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

지난 17일(금) 홈 구장에서 경기를 앞두고 코트적응훈련때에는 김호철감독은 세터 김하경에게 자신감을 갖고 토스를 하고, 공격수들에게는 세테를 "신뢰"하라고 이야기했다.

첫 데뷔전을 치른 김호철감독은 교체된 외국인선수 달리 산타나는 경기를 지속적으로 뛰기는 아직 체력이 안된다.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선수들과 함께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3연패에 빠진 IBK기업은행은 4일간의 휴식을 한 후, 23일(목) 오후 7시 홈 구장인 화성실내체육관에서 7연승으로 달리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갖는다.

■2021-2022V리그 여자부 순위.(12월 18일(토) 현재)
1.현대건설 15승 1패/ 승점45.
2.GS칼텍스 11승 5패/ 승점34.
3.한국도로공사 11승 4패/ 승점31.
4.KGC인삼공사 10승 5패/ 승점30.
5.흥국생명 4승 12패/ 승점12.
6.IBK기업은행 3승 13패/ 승점8.
7.페퍼저축은행 1승 15패/ 승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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