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화성)=김경수 기자】 IBK기업은행 항명사태 후 신임 사령탑에 선임된 김호철감독이 선수들에게 "신뢰와 존중", 그리고 "집중"을 강조했다.

지난 16일(목) 오후 기업은행 숙소 연습장에서 선수들과 첫 인사를 한 김호철감독은 17일(금)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화성경기종합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3라운드 여자부 IBK기업은행vs 흥국생명 18일(토) 홈 경기를 앞두고 IBK기업은행 신임사령탑 김호철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

김호철감독이 이날 선수들과 훈련을 함께 하면서 세터 김하경과 이진에게는 "자신감"을 갖고 그리고 공격수들에게는 세터를 "신뢰"하라고 이야기했다. 연습은 형식이 아닌 "집중력"을 가지고 할 것도 주문했다.

김호철감독이 지휘봉을 맡은 IBK기업은행은 17일 현재, 흥국생명과 상대전적 1승 1패로 유지하고 있으며, 첫번째로 흥국생명과 18일(토) 오후 4시,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2021-2022V리그 여자부 순위.(12월 16일 현재)
1.현대건설 14승 1패/ 승점42.
2.GS칼텍스 11승 5패/ 승점34.
3.한국도로공사 11승 4패/ 승점31.
4.KGC인삼공사 10승 4패/ 승점30.
5.흥국생명 3승 12패/ 승점9.
6.IBK기업은행 3승 12패/ 승점8.
7.페퍼저축은행 1승 15패/ 승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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