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인천)=김경수 기자】 신인 정윤주(176cm, 레프트)의 활약에 힘입어 흥국생명이 6연패에 탈출했다.

대구일중과 대구여고(졸업예정)에서 배구를 한 정윤주는 2021-2022시즌 여자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흥국생명에 2라운드 3순위로 지명돼 입단했다.

▲2018 제29회 CBS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 여자중등부 제천여중 vs 대구일중 예선경기에서 대구일중 정윤주가 서브를 넣는 모습.

흥국생명은 1일(수)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6-24, 25-18, 23-25, 25-14)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정윤주는 블로킹 3득점,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20득점(공격성공률 51.61%, 공격효율 35.48%, 공격점유률 22.30%, 유효블로킹 5개)을 올리며, 이 경기에서 32득점으로 최다득점을 한 캣벨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정윤주의 활약해 힘입어 시즌 개막 홈 첫 승을 신고하면서 6연패에서 탈출한 흥국생명은 3승 9패(승점 9)로 5위를 유지했고, 6위인 IBK기업은행(승점 5)과의 격차를 벌렸으며 6연패를 한 페퍼저축은행은 1승 11패(승점 5)로 7위를 기록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volleyballkorea@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