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OK금융그룹 읏맨프로배구단이 2021-2022시즌 V리그 1라운드 홈경기 9일(화) 삼성화재 경기에서 안산시민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풍성한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기준 및 방역 조치에 따라 9일(화) 삼성화재와의 경기부터 전체 수용인원의 50%인 약 1100석을 개방한다. 이 중 2층 지정석 500석을 안산시민을 위해 무료로 개방한다는게 OK배구단 측의 설명이다.

신종 코로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안산 시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만 있으면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상세내용은 구단 공식홈페이지 및 SNS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지난 시즌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무관중 혹은 제한적으로 관중을 수용하면서 모기업의 마스코트인 ‘읏맨(옆으로 눕히면 OK)’과 ‘은맨(옆으로 눕히면 NO)’을 만들어 관중석에 배치했다. 매 세트마다 대형통천을 활용해 경기장 분위기를 전환하고, 팬들에게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해 새로운 시도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배구코트 디자인을 프로배구 최초로 ‘블랙&오렌지’컬러를 사용해 팬들로부터 경기 몰입도를 높이고 구단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위드코로나 위한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이 시행된 이후 그동안 누구보다 현장관람을 희망했던 안산시 배구팬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은 물론이고 ‘함께 응원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무료입장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있다. 입장관중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인볼, KOLKA 운동화, 요트승선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석진욱 감독은 “팬 여러분들의 함성이 있어야 선수들이 더 흥이 나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안산시민 여러분께 배구를 통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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