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수원)=김경수 기자】 김형실감독이 이끄는 창단팀 AI페퍼스가 시즌 첫 5경기 만에 첫 승점을 얻으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AI페퍼스는 5일(금) 경기도 수원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V리그 1라운드 여자부 경기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1-25, 25-23, 25-19, 12-25, 13-15)으로 아깝게 패했다.

풀세트 까지가는 접전끝에 승점 1점을 얻으며, IBK기업은행(5패·승점 0)을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AI페퍼스는 여자부 선두인 현대건설에 1세트를 패한 후 2세트와 3세트를 연이어 따내며 첫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살렸다. 이어서 4세트를 12-25, 5세트를 13-15로 내주며 아깝게 창단 첫 승을 놓쳤다.

이날 경기에서 엘리자벳(헝가리)은 31점, 하혜진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1점, 최가은과 박경현이 각각 15점을 합작하며 분전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volleyballkorea@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