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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신생팀 AI페퍼스 창단…김형실 감독 "패기 넘치는 배구할 것"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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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30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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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7구단 창단 역사가 첫 문을 열었다. (AI페퍼스 창단식 중계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30일 연고지 광주에서 창단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광주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를 비롯,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무철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오한남 대한배구협회 회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창단식은 참석 내빈들의 축사로 시작됐다.

먼저 신무철 사무총장은 "10년 만에 여자배구계에 새로운 팀이 탄생했다. AI페퍼스가 여자배구 성장에 앞장서고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KOVO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7번째 여자배구 팀으로 창단하는 AI페퍼스에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장매튜 대표는 "KOVO, 각 구단, 광주시의 도움에 힘입어 순조롭게 창단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며 "신생팀답게 도전과 패기를 바탕으로 스포츠팬들과 광주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팬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수지(GS칼텍스), 양효진(현대건설), 박정아(도로공사), 김연경(상하이), 김해란(흥국생명), 김수지(IBK기업은행) 등 배구스타들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축구 엄원상(광주FC), 야구 이의리(기아) 근대5종 전웅태(광주광역시청) 등 광주를 연고로 한 타종목 스타들도 축사 대열에 합류했다.

광주가 고향인 가수 김연자와 광주체육고등학교 여자배구부도 영상을 통해 AI페퍼스의 창단을 축하했다.

AI페퍼스의 초대 사령탑인 김형실 감독은 "젊은 선수들과 패기 넘치고 신나는 배구를 선보이겠다"며 "많은 사랑과 애정으로 응원해달라"고 광주시민들에게 당부를 보냈다.

김 감독은 2012년 런던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흭득한 이후 본선에서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36년 만에 4강까지 이끄는 성과를 냈다. 이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KOVO 경기운영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주장으로 선임된 이한비 역시 "앞으로 코트 안에서 열정과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AI페퍼스 선수단은 다음달 1일 광주체고, 월2일 목포여상과의 연속된 연습경기를 통해 홈경기장인 페퍼 스타디움에서의 첫걸음을 디딘다.

10월19일에는 2021-22 V-리그에 합류해 KGC인삼공사와 역사적인 창단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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