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한국배구연맹은 오는 9월 28일(화)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21~2022 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이번 드래프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드래프트에 신청한 선수들은 현장이 아닌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정한용(레트프/ 홍익대)/ 신승훈(세터/ 경희대)/ 이준(레프트/홍익대)/ 정태준(센터/홍익대), 이상현(센터/ 경기대), 신호진(레프트-라이트/ 인하대), 홍동선(레프트/ 인하대), 양희준(센터/ 한양대), 박승수(레프트/ 한양대), 임재민(레프트-라이트/ 경기대), 강우석(레프트/ 성균관대), 강정민(세터/ 경북체고), 김민재(센터/ 인하사대부고), 김인균(레프트/ 경희대), 오준영(레프트-리베로/ 목포대), 김완종(레프트-센터/ 중부대), 박성관(리베로/ 경기대), 국모새(센터/ 경희대), 오주형(리베로/ 명지대) 등이 눈에 띄는 가운데, 총 42명이 드래프트에 참가신청을 했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삼성화재 35%, 현대캐피탈 30%, 한국전력 20%, KB손해보험 8%, OK금융그룹 4%, 우리카드 2%, 대한항공 1%의 확률로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단, 삼성화재의 1라운드 지명권은 황승빈과 박지훈의 트레이드 보상에 의해 대한항공에게 돌아갈 예정이며, 한국전력의 1라운드 지명권 또한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과의 트레이드(현대캐피탈 신영석, 황동일, 김지한 ↔ 한국전력 김명관, 이승준, 2021-2022시즌 1R 지명권)에 따라 현대캐피탈이 행사하게 된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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