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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남녀부 통틀어 가장 먼저 외인 교체…브치세비치 짐 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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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4  1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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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다르 브치세비치. (한국배구연맹 SNS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외국인 선수를 교체한다. 2021-22시즌을 앞둔 남녀부 14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외인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구단은 13일 보이다르 브치세비치(23·세르비아)에게 이번 시즌 함께 가지 못할 것이라고 최종 통보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5월 열린 2021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6순위로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 브치세비치를 선발했다.

1998년생의 브치세비치는 207㎝의 장신 라이트로, 스파이크 높이 355㎝를 기록하는 등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8월 팀 합류 이후 부상 등의 이유로 훈련에 거의 참여하지 못했다. 무릎 통증 외에도 여러 이유를 대며 훈련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한 달 간 훈련을 지켜본 현대캐피탈은 결국 용병 교체를 결정했다.

구단은 지난주 한 차례 브치세비치에게 1차 경고를 날렸고, 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자 결국 13일 계약 해지를 한다고 전했다.

구단은 브치세비치와의 결별을 확정하고, 새 외국인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한편, 13일 폴란드 매체 '오넷'은 폴란드리그 쿠프룸 루빈서 뛰는 로날드 히메네스(31·콜롬비아)가 한국으로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히메네스가 후보군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2020-21시즌 리빌딩을 하고 재도약을 노리는 현대캐피탈이 2021-22시즌을 앞두고 새 외국인선수로 누구를 낙점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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