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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알렉스 "우승하기 위해 왔다, 주어진 기회 잡겠다"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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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7  22: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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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의 경기에서 우리카드 알렉스가 스파이크 서브를 날리고 있다. 2021.4.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외국인 에이스 알렉스 페헤이라(포르투갈)가 팀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2차전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18-25, 25-18, 25-22)로 이겼다.

6일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승리한 우리카드는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프전 무대에 나서게 됐다. 우리카드는 오는 11일부터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과 5전 3선승제의 챔프전을 갖는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알렉스였다. 알렉스는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 6개, 백어택 6개 등 트리플크라운을 달성(24점)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1세트 위기의 순간과 3세트 초반 흐름을 바꾼 것은 모두 알렉스의 대포알 서브였다.

알렉스는 경기 후 "(챔프전에 진출해)매우 행복하다. 챔프전에 올라 우승하기 위해 한국에 왔는데 그 기회가 왔으니 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 서브 감이 좋아서 더 강하게 때렸는데 그것들이 다 잘 들어갔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의 경기에서 우리카드 알렉스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2021.4.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알렉스는 4세트 막판 심판의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는 모습도 있었다. 공교롭게도 판정 이후 알렉스는 각성한 듯 연속 블로킹을 잡아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화가 나면 더 집중하게 된다"고 웃은 뒤 "덕분에 더 잘할 수 있었다. 판정은 어려운 부분이라 말을 아끼겠지만 좀 더 명확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리카드 에이스 알렉스는 챔프전서 대한항공을 만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도 3승3패로 팽팽하고, 붙을 때마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알렉스는 "대한항공은 좋은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범실이 적은 팀"이라고 설명한 뒤 "시즌 중간에도 우리가 좋은 결과를 얻은 적이 있었다. 우리하기에 달렸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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