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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포스트 시즌
우리카드 구한 알렉스의 강서브…'거침없이 우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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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7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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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의 경기에서 우리카드 알렉스가 스파이크 서브를 날리고 있다. 2021.4.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끈 것은 알렉스 페헤이라의 강력한 서브였다.

우리카드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2차전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18-25, 25-18, 25-22)로 이겼다.

6일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승리한 우리카드는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프전 무대에 나서게 됐다. 우리카드는 오는 11일부터 정규리그 1위에 오른 대한항공과 5전 3선승제의 챔프전을 갖는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알렉스였다. 알렉스는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 6개, 백어택 6개 등 24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고비마다 터진 알렉스의 대포알 서브에 OK금융그룹 선수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1세트 19-20에서 알렉스는 2연속 서브에이스를 적중시키며 역전을 만들었다. 답답한 흐름 속에 있던 우리카드는 알렉스의 서브로 기세를 탔다. 결국 우리카드는 23-21에서 최석기의 블로킹과 알렉스의 백어택으로 중요한 1세트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1-1로 쫓기던 3세트 초반에도 알렉스의 서브가 코트의 공기를 바꿨다.

2-4에서 알렉스의 서브 차례에서 우리카드는 6연속 득점을 올렸다. 우리카드 선수들의 표정은 밝아졌고, OK금융그룹은 갑작스러운 리시브 난조로 급격히 흔들렸다.

우리카드는 승부처였던 3세트를 25-18로 따내며 챔프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가져갔다.

이어 4세트까지 내리 따내며 첫 챔프전 진출에 성공했다.

위기의 순간마다 터진 알렉스의 서브가 우리카드를 위기에서 구하며 더 높은 곳으로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이번 포스트시즌 팀 슬로건으로 정했던 '거침없이 우승까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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