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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트리플크라운' 우리카드, 첫 챔프전 진출 '대한항공 나와라'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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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07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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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의 경기에서 우리카드 알렉스가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2021.4.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알렉스 페헤이라의 활약을 앞세워 OK금융그룹을 완파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우리카드가 마지막 무대에 오른 것은 사상 첫 쾌거다.

우리카드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2차전 OK금융그룹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18-25, 25-18, 25-22)로 이겼다.

6일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가져간 우리카드는 창단 처음으로 챔프전 진출의 감격을 누렸다.

우리카드는 2018-19시즌 처음으로 '봄 배구' 무대에 나섰지만 플레이오프서 탈락했고, 지난해에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조기 종료되면서 포스트시즌이 열리지 않아 아쉬움을 삼켰는데 올해 풀었다.

우리카드 알렉스는 블로킹 6개, 서브에이스 4개, 백어택 6개 등 24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나경복도 16점, 한성정도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OK금융그룹은 펠리페가 21점을 냈지만 상대 알렉스의 강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며 패배를 기록했다.

1세트 후반까지 18-20으로 끌려가던 우리카드를 구한 것은 알렉스의 서브였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백어택 이후 알렉스의 강력한 서브에이스가 2연속 터지며 승부를 뒤집었다. 기세를 탄 우리카드는 최석기의 블로킹과 알렉스의 백어택으로 중요했던 첫 세트를 따냈다.

그러자 OK금융그룹도 2세트 들어 조재성과 차지환 좌우 '쌍포'가 터지며 분위기를 바꿨다.

OK는 11-10에서 조재성의 에이스와 차지환의 오픈 등을 묶어 리드를 지켰고 17-15서 연속 5득점을 내며 세트스코어 균형을 맞췄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3세트 초반 터진 알렉스의 서브로 우리카드는 승기를 잡았다.

2-4에서 알렉스의 서브에이스가 터지기 시작했고, OK금융그룹은 약점인 리시브 난조를 드러내며 연속 실점을 내줬다. 우리카드는 순식간에 8-4로 스코어를 벌리며 포효했다.

우리카드는 토종 에이스 나경복의 공격까지 살아나며 21-12로 앞섰고, 상대 서브 범실로 3세트를 따냈다.

기세를 탄 우리카드는 4세트마저 가져가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20-20에서 알렉스가 조재성의 퀵오픈을 잡아냈고, 곧바로 최석기의 블로킹으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매치포인트서 하승우의 이단 밀어넣기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카드는 1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과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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