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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 감독 "한국만의 배구 완성하면 모든 팀과 붙어볼 만해"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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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31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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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 라바리니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 2020.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스테파노 라바리니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 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면 세계무대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바리니 감독은 31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서브와 수비가 강하고 윙스파이커(레프트)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2019년 블로킹에서 발전한 것처럼 미들블로커(센터)와 아포짓(라이트)의 공격 점유율이 높아지면 한국만의 배구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면 우리는 모든 팀과 붙어볼 만한 강한 팀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여자배구는 내년 7월 열리는 도쿄 올림픽에서 브라질, 세르비아,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케냐 등과 함께 A조에 속해있다.

라바리니 감독은 "올림픽 참가팀은 다 강하기 때문에 모든 경기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자신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며 "8강에 올라가기만 한다면 그 이후에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배구 스타일과 국제 배구 스타일을 적절히 혼합, 올림픽에서 만날 상대의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전술을 구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라바리니 감독은 2021년 5월 열릴 예정인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을 통해서도 선수들의 경쟁력을 꾸준히 점검할 계획이다.

라바리니 감독은 "VNL은 올림픽을 위한 최적의 준비 기간이 될 것"이라며 "올림픽에 선발될 가능성이 높은 주전 선수들과 더불어 조금 더 파악이 필요한 몇몇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탈리아 노바로 팀을 맡고 있는 라바리니 감독은 4월말 입국, 올림픽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라바리니 감독은 "한국 대표팀이 매우 그립다"며 "2021년에는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하길 바란다. 또한 올림픽에서 활약할 우리 대표팀을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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