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첫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시즌인 매년 12월 한 달 동안 착용해 출전.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1977년 1월 창단 이래 구단 최초,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여자배구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은 홈과 어웨이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선수들이 12월 한 달 동안 총 6경기에 직접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홈 유니폼은 고급스러운 다크블루 컬러에 정면에는 눈꽃 장식으로 심플한 포인트를 줬고, 후면 배번에 산타 모자를 디자인한 심벌을 씌워 크리스마스 시즌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는 화이트&레드 컬러를 기본으로 유니폼 옆면에 체크무늬를 포인트로 디자인했다.

홈과 어웨이로 구분되는 두 개의 유니폼 후면에는 ‘Merry Christmas(메리 크리스마스)’ 문구를 캘리그라피(Calligraphy :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디자인)로 표현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구단은 오늘 11월 16일(月)부터 구단 공식 쇼핑몰(http://hyundaivbshop.com)에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 사전예약 주문을 받는다. 유니폼 제작기간은 약 1주일이 소요된다.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 외 현대건설 배구단의 어센틱 유니폼도 판매를 시작해 배구 팬들이 총 4가지 종류의 유니폼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구단 관계자는 “현대건설 배구단만의 특별한 유니폼을 팬들에게 제공하고자 구단 최초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제작하게 됐다.”며, “매년 12월 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 등을 통해 배구 팬들과 소통하는 구단 운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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