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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V리그
'루소 5블로킹 23득점' 현대건설, 도로공사에 셧아웃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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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23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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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루소가 23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KOVO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셧아웃시키고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23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0(25-23, 25-21, 25-22)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개막 후 2연승에 성공, 여자부 1위로 올라섰다. 도로공사는 시즌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했다.

현대건설 루소는 블로킹 5개를 비롯해 2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정지윤이 12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양효진도 10득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도로공사에서는 켈시가 20득점, 박정아가 11득점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켈시(29.31%)와 박정아(21.56%) 모두 공격성공률이 20%대에 그치는 등 효율적이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 초반 5-9로 끌려갔다. 하지만 루소의 블로킹, 김다인의 서브 에이스 등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9-9에서 루소와 양효진의 연속 블로킹이 나오며 역전했다.

현대건설은 상대에게 먼저 20점 고지를 허용했지만 이후 루소의 공격이 살아났다. 루소의 잇단 득점과 블로킹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23-23에서는 루소의 백어택이 성공해 우위를 점했고 마지막에 도로공사 박정아의 공격이 빗나가 현대건설이 1세트를 잡았다.

현대건설은 2세트 초반 김다인의 서브 때 먼저 6점을 뽑아 6-0으로 치고 나갔다. 정지윤과 고예림이 세트 중반 득점을 올려주며 도로공사의 추격을 뿌리쳤다. 세트 막바지 2점 차로 쫓기기도 했지만 루소와 정지윤의 득점이 나오면서 2세트도 가져갔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11-11까지 팽팽했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황민경이 공격과 블로킹을 성공시키면서 조금씩 앞서가기 시작했다. 결국 현대건설은 루소가 꾸준히 득점을 올리면서 도로공사를 따돌렸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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