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고 김지원, 남성여고 이선우, 한봄고 최정민, 제천여고 김정아, 선명여고 박혜진, 선명여고 한미르.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제천여고 세터 김지원이 4%의 확률을 가진 GS칼텍스에 선택을 받았다.

22일(화)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20-2021 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김지원은 1라운드 1순위로 지명을 받았다.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된 제천여고 세터 김지원.

김지원은 유영초 4학년부터 세터로 배구를 시작하여 경해여중을 졸업했으며, 한봄고에 입학해 3학년부터는 제천여고에서 세터로 활약하며 여고부 4강팀으로 올려 놓았다.

지난 시즌 최종순위를 기준으로 6위 한국도로공사 35%, 5위 IBK기업은행 30%, 4위 KGC인삼공사 20%, 3위 흥국생명 9%, 2위 GS칼텍스 4%, 1위 현대건설 2%의 확률에서 추첨을 통해 4%의 확률을 가진 GS칼텍스가 1순위의 구슬을 잡았다.

이번 드래프트는 신청한 총 15개교, 39명의 선수들 가운데 13명(33.3%)만이 구단의 선택을 받은 프로배구 출범이후 최악의 취업률이 였다.

1라운드에서는 2순위인 KGC인삼공사는 이선우(남성여고, 레프트), 3순위 IBK기업은행 최정민(한봄고, 레프트), 4순위 한국도로공사 김정아(제천여고, 레프트), 5순위 흥국생명 박혜진(선명여고, 세터), 6순위 현대건설 한미르(선명여고, 리베로)가 선택을 받았다.

2라운드에서는 IBK기업은행 김수빈(강릉여고, 리베로), KGC인삼공사 서유경(대전용산고, 리베로), GS칼텍스 오세연(중앙여고, 센터) 등 4명이 뽑혔다.

3라운드에서는 한국도로공사 정효진(일신여상, 레프트), 현대건설 양시연(남성여고, 센터) 등 2명이 선택을 받았다.

한편, 4라운드에서는 전 구단이 패스한 가운데 수련선수로는 흥국생명에서 현무린(세화여고)과 현대건설은 박지우(한봄고)를 지명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volleyballkorea@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