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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어우흥? 최초의 '무실세트 우승'에 도전하는 흥국생명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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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8  11: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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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연경(왼쪽), 이재영이 3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경기에서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리플렉션 제공) 2020.8.31/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탄탄한 전력을 앞세워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에서 최초의 무실세트 우승에 도전한다.

흥국생명은 4일 오후 3시30분 컵대회 준결승전에서 현대건설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2006년 처음 컵대회가 열린 이후 남녀부 통틀어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트로피를 들어 올린 사례는 아직 없었다.

김연경이 11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 흥국생명은 모두의 예상처럼 '1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FA로 데려온 세터 이다영의 손끝에서 전달된 공은 김연경, 이재영, 프레스코 루시아 등에게 향하며 득점으로 이어진다.

김세영, 이주아 등이 버티는 센터진도 위력적이다.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꼽혔던 리베로 포지션에서도 도수빈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주장 김미연이 뒤꿈치 부상으로 빠져있는 가운데서도 빈틈이 없는 모습이다. 백업인 박현주, 김채연, 이한비 등도 눈에 불을 켜고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흥국생명 선수들이 2일 충북 제천의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조순위결정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KOVO 제공) © 뉴스1

지난달 30일 막을 올린 컵대회 여자부에서 흥국생명은 3경기에서 모두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김연경-루시아-김세영 등 190㎝ 이상의 3명이 자리하고 있는 높이도 위력적이었고, 김연경과 이재영이 버티는 리시브 라인도 물샐 틈이 없다. 높이와 수비 조직력 등 어느 하나 뒤떨어지는 부분이 없었다.

이러다 보니 흥국생명은 3경기 모두 1시간 30분 안에 마무리 짓는 괴력을 발휘했다.

개막전에서 현대건설을 3-0으로 눌렀던 흥국생명은 결승 진출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건설은 개막전에서 흥국생명의 높이에 압도당하며 완패했다. 이번엔 조금씩 팀원들과 호흡이 맞고 있는 헬레네 루소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조별리그와 순위결정전에서 3연승의 신바람을 낸 KGC인삼공사도 GS칼텍스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 경기의 승자가 흥국생명-현대건설전의 승리 팀과 5일 결승전을 치른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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