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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성고 종별배구선수권 우승, 20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라.수성고는 1999년 대통령배 이후 20년, 종별선수권은 1991년 우승이후 30년만에 우승를 차지했다.
김경수 기자  |  welcomepho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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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0  1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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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볼코리아닷컴(제천)=김경수 기자】 수원 수성고가 1991년 대통령배 우승 이후 20년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고등부 정상에 올라섰다.

수성고는 1999년 대통령배 이후 20년, 종별선수권은 1991년 우승 이후  30년만에 우승를 차지했다.

김장빈감독이 이끄는 수원수성고는 30일(목)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제75회 전국남.녀 종별배구선수권에서 속초고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7, 25-12)으로 물리치며 완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박예찬(3학년/ 라이트, 200cm), 황재원(3학년/ 레프트, 187cm), 김동연(3학년/ 센터, 195cm), 오정택(3학년/ 레프트, 192cm), 김재민(2학년/ 라이트, 188cm), 나혜성(3학년/ 레프트, 180cm), 한태준(1학년/ 세터, 182cm)의 베스트 7명의 골고루 활약에 속초고에 완승했다.   

김감독은 수성고는 선수들의 평균 키가 190cm(189.85)로 큰 장점이 있어 공격과 블로킹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었고, 특히, 박예찬, 김동연, 오정택의 3인 블로킹 시 높이는 무려 195.6cm 이다. 선수들의 수비력과 캐치능력까지도 올라간다”고 밝혔다.

   
 
   
 

1세트는 결승전 답게 초반부터 접전을 벌이며 5-5, 15-15, 20-19에서 서현일의 후위공격이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오면서 24-20에서 서현일의 서브에이스로 25-20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3-3,  7-7, 10-10, 12-10, 14-11, 16-13, 19-16, 22-16, 23-17,  24-17에서도 1세트와 마찬가지로 서현일이 서브에이스하면서 25-17로 승리하며 세트를 가져왔다. 

3세트 초반부터 팽팽하던 분위기는 깨지고 수성고 점수차를 12-4로 벌리면서 16-6, 19-9, 21-11로 10점차를 벌리고 연이어 3점를 획득하며 24-11로 경기의 흐름을 끊으면서 수성고는 24-12에서 역시 서현일의 서브에이스로 25-12로 세트를 마치고 승리를 했다.

경기 후, 김장빈감독은 올해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선수들이 제대로 연습을 하지 못해 지난 6월에 춘계대회때도 2주정도만 해서 선수들이 경기를 하면서 호흡을 맞출수 밖에 없어 힘들었다고 밝히며, 공격, 수비, 캐치 등 모든 요소를 균형이 있게 할 수 있게 노력한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장빈감독은 명지대 졸업 후 전남 순천 벌교상고에서 14년간 코치와 감독생활을 경남 함안 군북고교에서 창단 초대감독으로 8년간 활동한 뒤, 배구명문 '수원 수성고'로 자리를 옮겨 대한항공 리베로 출신 신희섭 코치(영생고, 충남대 졸업)와 호흡을 맟추며 3년만에 최상위 팀으로 변모시켰다.

특히, 수성고 출신 선수들은 강민석(수원시청감독), 손석범(수원시청 코치/ 전 LG화재, 우리캐피탈), 김학민(KB손해보험), 송원근(현대캐피탈)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대회는 25일(토)부터 30일(목)까지 제천시에서 개최되고 무관중으로 열렸으며, 13세 이하부 31팀, 16세 이하부 31팀, 19세 이하부 31팀, 일반부 8팀 등 모두 101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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