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KB손해보험 배구단 새 외국인선수 케이타가 지난 2일(목) 국내로 입국한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체 반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구단은 해당 선수와 접촉한 배구단사무국 직원 등 3명에 대해 즉각 자가격리 조치하고,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소재 선수 숙소를 즉시 방역조치한 후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는 지난 2일 세르비아에서 입국 후 배구단 선수들이 모두 휴가를 떠난 숙소에서 혼자 머물며 자가격리 중이었다. 입국 당시 코로나 관련 무증상이었으나, 입국자 검역절차에 따라 3일(금)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았고, 진단검사 결과 4일(토) 오전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해당 선수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 및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각 조치했다."고 밝혔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문의: volleyballkorea@hanmail.net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