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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외국인선수, 코로나19로 8월→7월 합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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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6  17: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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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에 선택된 헬레네 루소 선수가 4일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 KOVO 여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2020.6.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프로배구 외국인선수들의 입국이 당겨질 전망이다.

16일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남자부 7개 구단들은 외국인선수 입국 시기를 당초 8월보다 한 달 빠른 7월1일부터 허락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에 들어오는 시기가 빨라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선수들이 2주 간 자가격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8월에 들어오게 되면 2주 간 자가격리 등을 통해 8월 말 열릴 예정인 KOVO컵대회 참가에 무리가 따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고, 7개 구단들은 큰 이견 없이 합의를 마쳤다.

남자부 구단 관계자는 "각 팀 사정에 따라 7월 내에 외국인선수가 들어오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14일 간 자가 격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조기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이 바토즈 크라이첵(Brtosz Krzysik) 선수를 지명하고 있다. 2020.5.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여자부의 경우 6개 구단 외국인선수들이 7월 중순에 합류하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8월부터 계약이 시작되는 것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최근 사무국장들이 참석한 실무위원회에서 1개 구단(GS칼텍스)이 입국 일정 변경에 반대 의사를 나타냈으나 궁극적으로는 뜻에 동참할 전망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남자부의 경우 몇 달부터 각 구단들이 일정을 당기기로 합의를 마친 상황이었고, 여자부의 경우 그러한 논의가 전혀 없었다"면서 "이미 외국인선수와 입국 일정 등을 이야기 끝낸 상태에서 갑자기 변경하자고 해서 절차상 문제를 제기했던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절차상의 아쉬움 때문에 이야기를 했던 것이다. 결국 여자부도 외국인선수들이 7월 중순에 들어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여자부의 경우 2주 간 자가격리 기간 등을 고려해 7월 중순 이후부터 외국인 선수의 입국을 허용할 방침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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