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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2년 간 지원해준 엑자시바시 구단과 동료들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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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2  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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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여자 프로배구 엑자시바시에서 뛰었던 김연경. 2020.4.1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여자배구의 '간판' 김연경(32)이 2년 간 뛰었던 터키 여자 프로배구 엑자시바시 구단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22일 "엑자시바시와 맺었던 2년 계약이 끝났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이 일찍 종료돼 자유계약신분(FA)선수가 됐다. 엑자시바시 구단과는 상호 합의 과정을 거쳐 결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8년 중국 상하이에서 뛰었던 김연경은 2018-19시즌을 앞두고 엑자시바시 유니폼을 입고 터키리그에서 활약했다. 특히 2019-20시즌에는 엑자시바시의 주장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 초 도쿄 올림픽 아시아최종예선 당시 복근 부상을 당했고, 시즌 중반 한국에 들어와 치료를 받기도 했다. 김연경은 한 달 여 간의 치료 후 터키로 복귀했지만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되고 끝내 조기 종료되면서 엑자시바시와의 인연을 마무리 하게 됐다.

김연경과 엑자시바시의 결별은 구단을 통해 먼저 알려졌다. 구단은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고마워, 김연경(Thank you, Kim)"이라는 게시물을 통해 그와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공지했다.

구단은 "김연경과 함께 엑자시바시는 2번의 터키 슈퍼컵, 1개의 터키컵을 차지했다. 또한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 월드 챔피언십에서 2018년 동메달, 2019년 은메달을 따냈다. 2019-20시즌 김연경은 팀의 주장이기도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김연경측은 "엑자시바시 구단에서는 김연경이 남은 선수 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어가기를 기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연경도 "좋은 추억을 만들고 2년 간 많은 지원을 해준 구단 관계자 및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향후 행선지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상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언론에서는 차기 행선지로 중국리그 등을 꼽은 바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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