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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상무' 탈락한 구본승 결국 '임의탈퇴' 처리.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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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2  15: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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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 빅스톰과 대한항공 점보스의 경기에서 한국전력 구본승이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2020.1.14/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레프트 구본승(23)을 임의탈퇴 처리했다.

한전 관계자는 12일 "구본승이 상무에 가지 못했지만 팀에 복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임의탈퇴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날 한국배구연맹(KOVO)에 구본승에 대한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 곧 서류 접수 등의 절차가 완료되면 공식적으로 임의탈퇴 공시가 될 예정이다.

2019-20시즌 3라운드 1순위로 한전 유니폼을 입은 구본승은 지난 시즌 19경기에 나와 166득점, 공격성공률 48.41%를 기록했다.

그는 '슈퍼 루키'로 주목을 받았지만 4라운드를 마치고 단체 활동 적응 어려움 등을 이유로 팀을 무단이탈해 논란이 됐다.

이후 구단은 선수와 대화를 통해 상무 입대 등을 추진했지만, 상무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차 서류 전형에는 합격했지만 최종 8인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한전 관계자는 "예전에 했던 행동 등으로 우리 팀에 합류하지 못하지만 실업 팀 등 입단을 원할 경우 최대한 도울 것"이라면서 "군 문제 등을 어떻게 해결할지도 좀 더 선수와 논의 하겠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트레이드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계획이지만 구본승이 다시 프로 무대에 돌아올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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