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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남자배구 트라이아웃, 사상 첫 비대면으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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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7  21: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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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렸던 남자부 트라이아웃의 모습. (KOVO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은 '2020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트라이아웃)'를 오는 15일(금) 오후 3시 서울 청담 리베라 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개최한다고 7일(목) 밝혔다.

당초 5월초 체코 프라하에서 열릴 예정이던 남자부 트라이아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외 개최가 취소됐다.

이에 따라 남자부 7개 구단은 논의 끝에 선수들이 제출한 영상과 자료를 보고 외국인선수를 선발하게 된다. 연습경기도 없이 선수를 뽑는 것은 2016년 남자부 트라이아웃 도입 후 최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외국인선수 선발을 진행하게 됐다.

연맹은 지난 3월 2일~4월 29일까지 신청한 80명의 외국인선수 중 전체랭킹 상위 40명과 지난 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신청자를 포함해 총 47명의 최종명단을 결정했다.

참가 선수 중에는 과거 V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눈길을 끈다.

2016-2017시즌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돼 대한항공에서 뛰었던 미차 가스파리니(슬로베니아), OK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에서 활약했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었던 알렉산드르 페레이라(등록명 알렉스, 포르투갈) 등이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이 밖에도 독일 국가대표 크리스티안 프롬,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했던 카일 러셀(미국) 등도 주목을 요한다.

또 안드레스 비예나(스페인, 대한항공), 다우디 오켈로(우간다, 현대캐피탈) 등도 구단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드래프트는 2019-20시즌 최종 성적 역순으로 부여되는 차등 확률에 따라 진행된다.

7위 한국전력이 구슬 35개, 6위 KB손해보험 30개, 5위 삼성화재 25개, 4위 OK저축은행 20개, 3위 현대캐피탈 15개, 2위 대한항공 10개, 1위 우리카드 5개로 7개 구단 지명권 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한편, 여자부 트라이아웃은 오는 10일까지 참가 신청 기간을 연장하고 6월 중 드래프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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