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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시장 마감…男 박철우 5억5천·女 이재영 6억원 최고액(종합)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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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4  00: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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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흥국생명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이재영(왼)과 이다영. (흥국생명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지난 10일부터 2주간 진행됐던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23일(목) 오후 6시에 마감됐다.

앞서 남자부 20명, 여자부 18명 등 총 38명이 공시된 가운데 남자부의 박철우(한국전력·5억5000만원), 여자부의 이재영(흥국생명·6억원)이 최고연봉 선수가 됐다.

23일(목)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여자부 김해란(흥국생명), 이효희(한국도로공사), 남자부 백계중(삼성화재)을 제외한 35명이 계약을 마쳤다.

김해란은 일찌감치 은퇴 의사를 나타냈고, 미계약자인 이효희도 은퇴 후 도로공사 코치 합류를 논의 중이다. 백계중은 FA 계약을 하지 못하면서 2020-21시즌 V리그에서 뛸 수 없게 됐다.

남자부에서는 최대어로 꼽혔던 나경복(우리카드)이 4억5000만원에 원 소속구단과 도장을 찍었고, 박철우가 삼성화재에서 한국전력 유니폼으로 갈아입으면서 5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한전에서는 앞서 박철우와 옵션 1억5000만원을 포함, 총 7억원에 계약을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남자부의 경우 옵션을 제외한 연봉만을 공시 기준으로 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진상헌이 대한항공에서 OK저축은행으로 이적하면서 2억5000만원에 사인을 했고, 장준호(한국전력→우리카드, 1억5000만원), 이수황(우리카드→대한항공, 2억원), 이시몬(OK저축은행→한전, 1억3000만원) 등도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이 밖에 박진우(KB손해보험, 3억6000만원), 박주형(현대캐피탈, 3억5000만원), 박상하(삼성화재, 3억6000만원), 오재성(한국전력, 3억원) 등도 원 소속 구단과 사인했다.

여자부에서는 이재영이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1억5000만원을 더해 총 6억원에 흥국생명에 잔류했다. 이다영은 4억원(연봉 3억원, 옵션 1억원)에 현대건설에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아울러 조송화는 흥국생명에서 IBK기업은행으로 팀을 옮기며 2억7000만원(연봉 2억5000만원, 옵션 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여자부에서는 박정아(도로공사, 5억8000만원), 김희진(IBK기업은행, 5억원), 김수지(IBK기업은행, 3억) 등이 원 소속 구단과 계약을 맺었다.

FA 협상을 마친 각 구단들은 24일부터 곧바로 보상선수 지명 등을 진행한다.

프로배구는 FA 등급제를 시행하는데, 여자부의 경우 연봉 1억 이상 선수가 A등급으로 분류된다. 이들을 데려간 팀은 영입 선수의 전 시즌 연봉 200%와 보호선수(영입한 FA를 포함한 6명) 외 1명 혹은 전 시즌 연봉 300%를 보상해야 한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 뉴스1

연봉 5000만원~1억 미만의 B등급과 연봉 5000만원 미만의 C등급 선수는 보상선수 없이 각각 전 시즌 연봉의 300%, 150%를 주면 된다.

현재 팀을 옮긴 선수 중 A등급 선수는 남자부의 경우 박철우, 여자부의 경우 이다영과 조송화 등 총 3명이다.

전력 보강에 성공한 흥국생명, IBK기업은행과 이다영을 빼앗긴 현대건설은 보상선수를 둘러싼 머리싸움이 펼쳐진다. 삼성화재도 한국전력으로부터 보호선수 1명을 지명할 수 있다. 물론 전 시즌 연봉 300%를 받는 선택지도 있다.

FA 규정에 따르면 A등급 FA를 영입한 구단은 24일(금) 낮 12시까지 보호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하고, 각 구단들은 27일(월) 오후 6시까지 데려올 선수를 지목할 수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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