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우리카드 배구단이 전력 강화를 위해 자유계약선수(FA)인 한국전력 센터 장준호(30) 선수와 연봉 1억 5천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

1990년생인 장준호는 신장 197cm로 속초고-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013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OK저축은행에 입단하였으며, 2019~2020시즌 한국전력으로 트레이드 되었다.

2019-2020시즌 총 23경기(82세트)에 출전하여, 공격 성공률 50.43%, 공격득점 58점, 블로킹 세트당 0.451개를 기록하였으며, 빠른 속공과 블로킹이 우수한 선수이다.

우리카드와 FA계약을 체결한 장준호는“1위팀 우리카드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 신영철 감독님에게 배구를 더 배워 보고 싶어 우리카드를 선택했고, 다음 시즌 팀 우승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남고 싶다.”고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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