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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산체스, 13일 쿠바로 출국…"원만하게 합의"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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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1  19: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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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의 외국인 선수 다야미 산체스(쿠바)가 한국을 떠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11일 "산체스가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모스크바를 경유, 쿠바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에도 산체스는 시즌을 마치고 한국을 떠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잠정 중단됐고 시즌은 4월 중에야 끝나게 됐다.

시즌이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쿠바로 돌아가는 항공편을 구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었다. 이에 산체스와 구단은 3월 지급분 급여 등에 대해 원만하게 합의했고, 산체스는 시즌 종료 전 쿠바로 돌아가게 됐다.

산체스는 지난 1월 태업으로 퇴출된 테일러 쿡의 대체 선수로 도로공사에 합류, 9경기에 출전해 97득점을 기록했다.

도로공사는 현재 7승19패(승점22)로 6위에 머물러있다. 리그 종료까지 단 4경기를 남겨두고 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산체스의 공백도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체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V리그에서 한국을 떠난 3번째 선수가 됐다. 산체스에 앞서 남자부 삼성화재의 산탄젤로, 여자부 IBK 기업은행의 어나이가 고국으로 돌아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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