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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빠르면 3월 23일 리그 재개…KOVO 이사회서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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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1  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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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이재상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프로배구가 빠르면 3월 넷째 주 재개될 전망이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프로배구 13개 구단 사무국장은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실무위원회를 열고 오는 23일(넷째 주) 리그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해 이사회에 상정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KOVO 관계자는 "금일 실무위를 통해 리그 재개 시점, 재개시 리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며 "앞으로 사태를 면밀히 주시하겠지만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경우 3월 넷째 주 리그를 정상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해 이사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리그는 코로나19 국내 확산 여파로 지난 3일부터 리그를 잠정 중단했다. 연맹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진다면 셋째 주 정도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사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KOVO는 6라운드 잔여 경기와 포스트시즌 경기수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방향으로 리그 재개안을 만들 계획이다. 연맹 관계자는 "정규리그만 하고 포스트시즌을 하지 않는 방안, 정규리그를 종료하고 포스트시즌을 하는 방향은 아니다. 리그와 포스트시즌 경기를 다 할 수 있도록 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한 경기수는 건드리지 않고 경기 일수를 줄이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이다.

단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V리그 재개 논의는 무산될 수도 있다.

한편 V리그 남녀부는 현재 6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남자부는 14경기, 여자부는 10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20승7패·승점55)이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 GS칼텍스(18승9패·승점54)와 우승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남자부는 우리카드(25승7패·승점69)가 1위, 대한항공(23승8패·승점65)이 2위, 현대캐피탈(19승13패·승점56)이 3위를 달리고 있다. 4위 OK저축은행(16승16패·승점50)이 현대캐피탈과의 승점 차를 좁혀 준플레이오프(3위와 4위 격차 승점 3점 이하시 개최)가 열릴지에 관심이 쏠린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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