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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도 리그 중단 임박…남녀부 13개 구단, KOVO에 요청.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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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2  14: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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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남녀 프로배구 13개 구단 실무자들이 한국배구연맹(KOVO)에 리그 중단을 요청했다.

KOVO는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KOVO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후속조치 관련 긴급 실무위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13개 구단 사무국장을 비롯해 KOVO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 팀 실무자들은 KOVO에 리그 중단을 요청했다. KOVO는 지난 25일부터 남녀부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고 있었다.

   
 

KOVO 관계자는 "전 구단에서 리그를 중단해 줄 것을 이야기했다"며 "일부 구단은 조건부 중단에 대한 의사를 나타냈다. 리그 종료로 단정짓는 게 아니라 일시 중단이랄지, 포스트시즌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 구단 관계자는 "(코로나19)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리그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구단에서는 코로나19에서 청정한 제3 지역에서의 중립 경기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구단 실무를 담당하는 사무국장들이 리그 중단으로 의견을 모으면서 이제 공은 이사회로 넘어갔다. 각 구단 단장들이 진행하는 이사회를 통해 리그 중단 또는 종료 등이 결정될 예정이다.

KOVO 관계자는 "아직 이사회 날짜가 정해지진 않았다. 이사회를 통해 리그 중단 여부 등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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