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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V리그
'서브 대폭발' KGC인삼공사, 선두 현대건설 잡고 5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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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5  18: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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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선두 현대건설을 잡고 5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KGC인삼공사는 1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도드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1(25-21, 18-25, 25-23, 25-22)로 이겼다.

5연승을 내달린 4위 인삼공사(12승12패·승점 34)는 3위 흥국생명(승점 37)을 바짝 추격했다. 이번 시즌 현대건설 상대로 4패 이후 첫 승이다.

반면, 현대건설은 5연승이 끊어지면서 18승5패(승점 48)가 됐다. 2위 GS칼텍스(승점 46·15승8패)에게 쫓기는 입장이 됐다.

인삼공사는 서브에이스 숫자에서 13-4로 상대를 압도했다.

주포 디우프가 18점으로 제 몫을 했고 한송이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14점, 박은진이 10득점(서브 3개, 블로킹 2개)으로 힘을 냈다.

반면, 현대건설은 헤일리(23점)와 양효진(13점), 고예림(11점), 정지윤(14점) 등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주전 리베로 김연견의 부상 공백이 컸다. 인삼공사의 강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렸다.

경기 초반 인삼공사는 디우프의 화력을 앞세워 1세트를 따냈지만, 곧바로 양효진을 앞세운 현대건설에게 2번째 세트를 내줬다.

승부의 분수령은 3세트였다. 한 때 9-15까지 뒤졌던 인삼공사는 하효림의 서브 득점 등이 터지며 13-15로 추격했고, 박은진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19-18로 경기를 뒤집었다. 인삼공사는 24-23에서도 한송이의 천금 같은 블로킹으로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에서도 18-21까지 밀렸던 인삼공사는 디우프의 오픈과 한송이의 블로킹으로 따라 붙었고, 강한 집중력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23-22에서 디우프의 서브가 터졌고, 결국 한송이의 쳐내기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전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한전을 3-0(26-24, 25-15, 25-16)으로 누르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최근 7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삼성화재는 11승17패(승점 36)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최하위 한전이 7연패(6승22패·승점 22)에 빠졌다.

삼성화재는 송희채가 13점, 공격성공률 68.42%로 공격을 이끌었고 산탄젤로(14점), 손태훈(9점)도 힘을 보탰다.

반면, 한전은 가빈이 18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승부처는 1세트였다. 연패를 끊어내기 위한 두 팀의 공방전이 치열했다. 삼성화재는 산탄젤로를 앞세워 점수를 쌓았고, 한전도 가빈이 맞불을 놓으며 세트 막판까지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안방에서 삼성화재의 집중력이 좀 더 강했다. 24-24에서 산탄젤로의 강력한 백어택으로 앞서갔고, 상대 가빈의 스파이크가 코트 밖으로 벗어나면서 첫 세트를 따냈다.

분위기를 잡은 삼성화재는 2세트부터 강서브를 앞세워 한전을 몰아쳤다.

송희채와 고준용까지 공격에서 힘을 낸 삼성화재는 13-8까지 점수를 벌렸고, 24-15에서 손태훈의 속공으로 2세트도 가져갔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도 산탄젤로와 송희채 좌우 쌍포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고, 24-16에서 박상하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매조지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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