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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V리그
'펠리페 35득점' 우리카드, 풀세트 끝에 한국전력 제압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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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3  0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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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나연준 기자 = 우리카드가 풀세트 접전 끝에 한국전력을 제압했다.

우리카드는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3-2(22-25, 25-10, 25-19, 22-25, 15-6)로 승리했다.

우리카드는 21승7패(승점58)가 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승점 3점을 기록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2위 대한항공(20승8패·승점56)과의 격차는 승점 2점으로 벌렸다. 6연패를 당한 한국전력(6승21패·승점22)은 7위에 머물렀다.

우리카드에서는 펠리페가 35득점, 나경복이 20득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현용은 11득점을 기록했고 윤봉우는 블로킹 2개와 서브에이스 3개 등 8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에서는 이승준이 18득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가빈이 공격성공률 37.83%에 그치며 15득점으로 부진한 것이 아쉬웠다.

우리카드는 1세트 초반 펠리페의 활약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반부터 리시브가 흔들리며 추격을 허용했다. 20점 이후에는 한국전력 김명관의 블로킹을 넘지 못해 1세트를 내줬다.

2세트 우리카드의 반격은 한성정에서 시작됐다. 한성정은 세트 초반 퀵오픈, 블로킹 등으로 득점을 올렸고 우리카드가 7-1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주도권을 잡은 우리카드는 윤봉우와 나경복의 블로킹, 펠리페의 공격 득점 등에 힘입어 여유있게 2세트를 따냈다.

3세트 초반 팽팽하게 이어져오던 균형은 윤봉우의 날카로운 서브로 우리카드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한성정, 나경복, 펠리페가 활약하며 우리카드가 격차를 벌려갔다. 꾸준히 점수를 쌓아간 우리카드는 세트스코어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4세트에서 흔들렸다.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한국전력의 기세에 밀렸다. 마지막까지 벌어진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승부는 5세트로 향하게 됐다.

5세트 우리카드는 펠리페의 오픈 공격이 폭발하며 3-0으로 치고 나갔다. 또한 하현용이 속공과 블로킹을 더하면서 승리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세트 막바지 우리카드는 나경복이 블로킹, 퀵오픈 등으로 득점을 올리면서 힘겨웠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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