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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본선행' 이재영 눈물 "후련하다…메달 따고 싶다"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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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3  17: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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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공동취재단,나연준 기자 = 한국 여자배구가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올림픽 예선 동안 맹활약을 펼친 이재영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메달 획득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결승에서 태국을 3-0(25-22 25-20 25-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한국은 1976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44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이재영은 결승에서 18득점을 올리면서 김연경의 뒤를 받쳤다. 이재영의 존재는 부상으로 완벽하지 않았던 김연경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재영은 경기 후 "우리가 부상이 너무 많았다. (김)연경 언니도 그렇고 (김)희진 언니, 저 등 부상이 너무 많아서 걱정했다"며 "그래도 연습할 때 끈끈하게 하자, 할 수 있다 등 얘기를 많이 했다. 오늘 경기도 자신감이 있었고 잘 된 것 같다. 끝나서 후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림픽은) 정말 꿈에 그리던 무대다. 꼭 한 번 메달을 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기 후 한국 선수들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재영도 인터뷰 중 눈물을 보이며 "부상이 많아서 마음이 아팠다. 어제 (김)연경 언니도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안 좋았다"며 "경기때 그런 간절함이 남아 있던 것 같다. 너무 좋아서 다같이 울었다"고 밝혔다.

태국 원정 경기였던 만큼 이날 경기장에는 태국의 올림픽 진출을 기대하는 팬들의 응원이 대단했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은 이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재영은 "소름이 많이 끼쳤고 배구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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