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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도 막지 못한 김연경, 22득점 폭발…이젠 올림픽 메달이다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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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3  17: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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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부상도 김연경의 올림픽 출전에 대한 열정을 막지 못했다. 김연경은 완벽한 몸상태가 아니었음에도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한국의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결승에서 김연경의 맹활약을 앞세워 태국을 3-0(25-22 25-20 25-2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태국과 올림픽 출전권을 두고 치열하게 맞붙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상대 전적에선 29승12패로 우세였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서 승리하기 전까지 태국에 4연패를 당하기도 했던만큼 불안감도 있었다.

김연경의 몸 상태도 정상이 아니었다. 김연경은 복근 부상으로 예선 3차전 중 교체됐고 훈련 대신 병원까지 찾아야 했다. 이어 11일 대만과의 준결승에도 결장했고 결승전 출전도 장담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김연경은 태국전에 돌아왔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올림픽을 향해 김연경은 투지를 쏟아냈다. 코트에서 동료 선수들을 격려하며 이끄는 것도 잊지 않았다.

공격에서는 고비마다 결정적인 득점을 뽑아냈다. 상대의 서브도 깔끔하게 받아냈고 블로킹도 2개나 잡았다. 결국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2득점을 기록하며 한국의 완승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이번 여름 개인 통산 3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두게 됐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올림픽 메달로 향한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에 패해 4위에 그쳤다. 김연경은 당시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지만 올림픽 메달을 손에 넣지는 못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다.

2020 도쿄 올림픽은 김연경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가 될 수도 있다. 부상도 이겨낸 김연경의 투지가 올림픽 메달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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