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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V리그
삼성화재, KB손해보험에 3-1 역전승…4위 점프.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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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1  18: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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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며 4위로 점프했다.

삼성화재는 1일(수) 대전 중구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1-25, 25-18, 25-19, 25-20)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10승(10패)째를 따낸 삼성화재는 승점 32점째를 챙기며 OK저축은행(10승9패·승점29·5위)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삼성화재는 이번 시즌 KB손해보험과 4번의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최근 상승세 흐름을 타던 6위 KB손해보험은 15패(5승)째를 떠안으며 중위권 추격 및 7위 한국전력(18점)과 승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도쿄올림픽 예선전 참가로 인해 주축선수들이 나서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삼성화재는 외국인선수 산탄젤로의 공격력은 물론 국내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더해지며 승리를 가져왔다.

1세트 초반부터 상대 김학민을 막지 못하며 수비가 흔들린 삼성화재는 결국 세트를 넘겨주며 어렵게 출발했다.

하지만 2세트, 산탄젤로의 컨디션이 살아나며 분위기를 바꿨고 이어 박상하의 블로킹과 김나운의 서브에이스가 성공하며 세트를 승리했다. 기세를 탄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만 서브에이스 2개를 따낸 김나운 등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며 승기를 잡았다.

삼성화재는 4세트, KB손해보험의 반격에 잠시 주춤하며 리드를 뺏겼다. 하지만 후반 필요할 때마다 터진 산탄젤로의 블로킹과 국내선수들 공격이 활기를 띄며 끝내 경기를 뒤집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날 삼성화재 산탄젤로는 블로킹 1개, 서브에이스 1개 포함 양팀 합계 최다인 27점을 올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김나운이 서브에이스 4개 포함 20점을 기록했고, 박상하가 8점, 고준용, 손태훈이 7점씩 올리는 등 국내선수들도 힘을 보탰다.

삼성화재는 이날 전체 8개 블로킹을 추가하며 팀 역대통산 5000 블로킹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역대 3호 기록이다.

상승세가 멈춰진 KB손해보험은 외국인선수 브람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한 채 2세트부터 흐름을 내줬다. 20득점을 올린 김학민이 1세트부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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