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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소집 전에 승점 쌓아라…올림픽 예선 앞두고 프로배구 특명
온라인 뉴스팀  |  volleyballkor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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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2  12: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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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예나와 곽승석. 사진=KOVO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19-2020 V리그가 2라운드까지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시즌 최대 변수 중 하나로 예상됐던 남녀 배구 대표팀 소집일이 다가오면서 각 팀의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020 도쿄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남녀 배구는 오는 22일(일) 대표팀을 소집해 올림픽 출전권 확보에 나선다. 대표팀이 소집되면 각 구단으로서는 핵심 전력이 차출되기에 전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대표팀 차출 전까지 최대한 승수를 쌓아야 향후 순위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2일(월) 현재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이 승점 26점(10승3패)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우리카드(승점24), 3위는 삼성화재(승점22), 4위는 OK저축은행(승점21)이다. 선두권 팀 간의 격차가 크지 않다.

대한항공은 에이스 정지석을 비롯해 여러 선수가 대표팀에 차출될 가능성이 있다. 2라운드에서 5승1패로 상승세를 타는 등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다.

대한항공은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덜미를 잡히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대한항공은 1일(일) 3라운드 첫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누르면서 설욕에 성공했다. 한선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있지만 유광우가 빈자리를 잘 메우고 있고 외국인 선수 비예나가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5위(6승7패·승점 18)에 머물러있는 현대캐피탈은 반등이 시급하다. 시즌 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현대캐피탈은 신영석, 최민호, 전광인 등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가 많다.

1일(일)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문성민이 부상에서 복귀했고, 에르난데스 요스바니 대신 팀에 합류한 다우디 오켈로가 한국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올림픽 예선 기간 선수 공백이 생겼을 때 다우디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봐야 한다"고 밝혔다.

여자부도 마찬가지다. GS칼텍스(승점25), 현대건설(승점22), 흥국생명(20) 등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지만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면 순위도 요동칠 수 있다.

여자부 득점 부문 상위 10명에 국내 선수는 7명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중 5명이 상위 3개 팀 소속이다. 이중 득점 2위 이재영(흥국생명)과 강소휘(GS칼텍스), 양효진(현대건설) 등은 국가대표로 뽑힐 가능성이 높아 팀 전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V리그 남녀부 순위표.(KOVO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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